3곳 10.94㎞ 구간 실시설계 착수
서정리~산촌리 도비 408억 투입
2030년 완공… 교통체증 해소
서정리~산촌리 도비 408억 투입
2030년 완공… 교통체증 해소
거제~동부 간 지방도 1018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추진된다. 지방도는 경남도 소관 업무다.
경남도는 이 구간 3개소 10.94㎞ 확장공사를 이달 중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거제시가 10일 밝혔다.
명진터널 개통과 국도 5호선 지정 등 교통량 증가에 대한 도로확장의 당위성이 커진 것과 거제 서부지역 중심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서비스 수리 개선 차원에서다. 내년도 말까지 실시설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거제면 서정리 사거리~동부면 산촌리 동서 간 연결도로까지 전액 도비 408억 원을 투입한다.
박무석 도로과장은 "거제~동부 간 지방도 확장사업은 주말, 성수기 상습교통정체 해소, 한ㆍ아세안 국가정원(2030년 완공)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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