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홍보 무보수 활동
산청테레비 등 SNS통해 알려
산청테레비 등 SNS통해 알려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이 고향 산청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지난 7일 산청군청 군수실에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2023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승화 조직위원장, 박정준 사무처장, 박항서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했다. 박 홍보대사는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무보수로 활동을 하게 된다.
박 대사는 동의보감촌에서 `산청엑스포`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관련 영상물은 `산청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산청테레비`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항서 홍보대사는 "고향 산청에서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지난 201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홍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로 히딩크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끈 주역으로 지난 2005년 도민구단 경남FC 창단 감독으로 취임, 신생팀을 K-리그 4위까지 끌어 올려 명장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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