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11 (금)
경남 3월 제조ㆍ비제조업 업황 BSI 상승세
경남 3월 제조ㆍ비제조업 업황 BSI 상승세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4.03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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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5pㆍ3p 각각 증가
매출 BSI 4pㆍ가동률 하락
인력사정 BSI 여전히 `바닥`

경남지역의 제조업과 비제조업 3월 기준 업황 BSI가 모두 상승하면서 향후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조사한 경남지역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월 대비 5p, 3p 각각 상승했으며, 이달에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상승했으며,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모두 상승하면서, 채산성, 자금사정, 제품판매가격 및 원자재구입가격 등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매출BSI는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생산, 신규수주 및 가동률 역시 전년 같은달 대비 모두 하락했다.

인력사정BSI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들의 주요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ㆍ인건비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 순으로 나타났다.

비조업은 매출, 채산성, 자금 사정, 인력사정 등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한편,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4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전월과 동일하며, 비제조업은 2p 상승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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