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는 오는 8일부터 가족참여 프로그램 `별나라 우주여행`을 운영한다.

`별나라 우주여행`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3～4명이 팀을 구성해 천체망원경 해설 및 조작 실습， 천체투영 영상 상영， 스마트폰을 활용한 별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나라 우주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홈페이지(ghast.or.kr)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원은 1회당 최대 40명이며 3명 이상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성인ㆍ청소년 8000원， 초등학생은 7500원이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체 관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라며 "우주 관측에 대한 호기심 해결은 물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도 함께 담아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는 `가상별자리 체험`， `우주 영상`， `주ㆍ야간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새로운 콘텐츠로 재단장한 `천체전시관`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