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례조례 좋은 분위기
수산인의 날 대통령 참석
손님맞이 청결 환경 등 강조
수산인의 날 대통령 참석
손님맞이 청결 환경 등 강조
통영시가 `봄날`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영에서 개최했다. 행사가 시작된 12년 역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최초로 참석했다는 의미도 남다르다. 상춘객 방문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넘쳐나는 것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3일 열린 4월 직원정례조회에서 천영기 시장의 이 같은 분위기는 그대로 감지됐다.
천 시장은 △청결한 환경과 시민들의 질서 의식 강조 △주차환경과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력도 주문했다.
△중ㆍ고등 신입생 교복구입비 신속 집행 △전국 최초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과 시민 안전보험 가입 등도 챙겼다.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야간 관광, 섬 관광을 미래 관광 시장화한다는 복안도 공유했다.
△야간 연장 어린이집 23개소를 통해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보육 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의 하이라이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모델을 만드는 것. 이 모델은 전 부서가 미래 100년을 위해 참여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이 시드니 스미스의`책을 읽을 때야말로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라는 구절을 소개하며, 봄 햇살이 기분 좋은 4월에 책 한 권 친구삼아 재충전의 기회로 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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