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 신임 주지에 현덕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달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현덕 스님에게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신임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현덕 스님은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 선원에서 안거 수행했고, 용화사 주지와 통도사 총무국장을 지냈다.
현덕 스님은 애초 주지 소임을 도양했으나, 성파 종정의 강력한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화한 성품으로 스님들과 통도사 신도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