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서 열린 하동 `왕의 차 진상식`
서울 중심서 열린 하동 `왕의 차 진상식`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4.0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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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차엑스포 조직위 붐업 행사
역사적 자료 토대로 재연 관심
최불암씨 명예 홍보 대사 위촉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설명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설명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연설을 하고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ㆍ하승철 군수)는 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로 지난 1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차 진상식`을 개최했다.

이 사전 붐업 행사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과 서울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했다.

베테랑 방송인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팝페라, 북춤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차 진상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를 행사 중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뜻깊은 위촉식도 가졌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왕의 차 진상식을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하동에 오셔서 하동 차도 즐기고 하동의 수려한 경관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이 바로 경남의 성공이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차와 서울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 제품 전시 및 판매, 전통놀이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는 엑스포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ㆍ체험ㆍ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승철 군수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진상식 행사를 마친 후 광화문 거리 및 청계광장에서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서서 서울 시민들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와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ㆍ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ㆍ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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