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19 (금)
창원 마산 삼진의거 역사성 알리기 노력
창원 마산 삼진의거 역사성 알리기 노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3.30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충원 역사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다양한 경험 가능한 시설 조성 힘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29일 창원시 애국지사사당 해설사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29일 창원시 애국지사사당 해설사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29일 창원시 애국지사사당 역사해설사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산합포구 현충 시설에서 활동 중인 역사 해설사 8명을 대상으로 창원독립운동기념관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경남대 송성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창원시 3ㆍ1독립운동의 역사적 이해와 삼진의거 정신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해설기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해설역량을 강화시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현충 시설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정기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해설사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역사 해설사들이 삼진독립의거와 향토 유적지, 선열에 대해 잠자고 있는 업적과 기록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성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는 현충 시설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찾을 수 있도록 관광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는 월 1회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