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하면은 출향 사업가와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300여만 원으로 보행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형광조끼 155벌을 준비해 각 마을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형광조끼는 지난달 남하면 지역 내에서 야간에 도로를 걷다 어르신 한 분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기관단체 모임인 `목요회`에서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형광조끼를 단체별로 준비해 마을에 배부하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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