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울ㆍ경 우수 공예 전 등 열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원을 위해 KEIF JK 산업연구원과 MADE IN BUSAN이 공동추최하고 경남매일(대표 정창훈),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공동후원회장 정욱기)가 공동 주괸한 박람회가 30일 막을 올려 다음 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 김성우 위원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ㆍ울ㆍ경 지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성공을 염원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주)로띠번코리아, 초림 단지묵, 대성옻칠공방 등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우수 공예품과 무형문화유산 명인ㆍ명장 전이 열리고 있으며, 각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200여 곳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 복식의 명인 김현숙 패션쇼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성공 유치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로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색 이벤트로 마련된 비빔밥 퍼포먼스는 2030명의 참여자가 비빔밥을 시식하며 화합과 융합을 기원하고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후 한국무용 `화선무`, `상사화`, `고풀이`, `태평무`, 민요 `뱃노래`, `창부타령`, 성악 `축배의 노래`, `희망의 나라로`, 해금ㆍ가야금 `천년만세`,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한국전통차시연회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정욱기 공동후원회장은 "2030부산월드엑은포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며 IT강국임과 문회, 예술, 수산 및 관광 부산을 홍보하고자 본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엑스포 실사단이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홍보 활동과 유치 활동에 미력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