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다음 달 23일까지 마술대회 `매지컬100`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마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분 내외의 공연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비대면 영상평가로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6인의 참가자는 5월 5일 어린이날 김해 가야테마파크 수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본선 무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당일에는 프로마술사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제성， 공감성， 완성도 등 3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을 주제로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마술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끼를 발산할 준비가 돼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