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펜션서 옮겨 붙은 듯
산림청, 피해 면적 조사 중
산림청, 피해 면적 조사 중
29일 오후 1시 22분께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에 의해 진화 시작 70여 분 만인 오후 2시 38분께 주불이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인근 펜션에서 화재가 시작돼 산불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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