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27일 시 발전방향과 주요 정책결정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사천시 정책자문단`이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정복지, 우주항공, 산업경제, 문화관광, 안전 도시, 농수산 등 6개 분과, 32명의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장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정우건 교수, 부단장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강호근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시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등 급변하는 흐름에 대응하고자 우주항공분과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따라 자문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일부 분과를 개편했다.
이어진 자문회의에서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지원,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기관 유치 등 시 주요 현안 설명과 위원간의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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