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45 (토)
`다문화가족 존중 캠페인` 출범 김태호 외통위원장 "존중 계기"
`다문화가족 존중 캠페인` 출범 김태호 외통위원장 "존중 계기"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3.27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과 주한 외교사절들이 27일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과 주한 외교사절들이 27일 `다문화 가족과 재한 외국인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과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호ㆍ윤관석ㆍ이채익ㆍ홍익표)는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ㆍ재한외국인 존중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다문화가족 및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차별하는 언어를 쓰거나 행동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민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먼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존중하면 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도 그 나라에서 존중받게 될 것"이라며 "지구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소개했다. 선플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범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김태호 외통위원장은 "국민 간 존중과 이해가 필요한 다문화가족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임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