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창선면민의 안녕과 고사리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제5회 창선면 고사리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제1회 고사리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창선면 주민자치회， 창선농협이 주관하고 창선면 새마을협의회의 도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창선면 주요 기관ㆍ단체 및 고사리 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선면 주민자치회 김도건 회장은 "3년 만에 창선 고사리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고사리 농사도 풍년을 맞이해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창선 고사리축제는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