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59 (금)
경남 태권도 25∼26일 산청서 자웅 겨룬다
경남 태권도 25∼26일 산청서 자웅 겨룬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23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녀 초ㆍ중등부 350여 명 출전
600명 찾아 지역 경제 활성 기대

경남지역 태권도 유망주들이 산청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산청군이 오는 25~26일 양일간 군 실내 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태권도 선수 선발대회`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와 산청군태권도협회 주최ㆍ주관으로 경남 도내 남녀 초등ㆍ중등부 태권도 선수 350여 명이 출전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6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26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탁구 동호인 850여 명이 참가하는 `제10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6개 부), 개인단식(12개 부)으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남자ㆍ여자, 1ㆍ2ㆍ3부 리그로, 개인단식은 남자(에이스~6부, 7~8부), 여자(에이스~3부, 4~7부) 리그로 치러진다.

산청군탁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두나무프로리그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시범경기도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