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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복합화, 선택 아닌 시대적 흐름"
"학교시설 복합화, 선택 아닌 시대적 흐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3.22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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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도의원 `토론회` 개최
학교복합시설 설치 조례 논의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가 22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가 22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남도교육청 학교시설 복합화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동철(국민의힘ㆍ창원14) 의원은 완성도 높은 조례 제정을 위해 22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토론회`를 열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생의 교육활동을 돕고 지역주민의 문화ㆍ여가생활 지원을 위하여 학교의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해 기존 학교는 통ㆍ폐합되고 주민복지시설 수요는 증가하는 현 상황에 `학교시설의 복합화`는 이를 탈피할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복합시설 관련 전문가 및 경남교육청 등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경남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송광태 창원대 교수의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의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환경의 변화로 인해 학교시설 복합화는 선택보다는 시대적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안전과 관련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학교시설 복합화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했다.

박 의원은 `경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본 조례 제정을 위해서는 먼저, 학교복합시설의 소유,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이상민 팀장(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소동 보좌관(이달곤 국회의원 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박동철 도의원, 성보빈 창원시의원, 경남교육청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 이상민 팀장(한국교육개발원 학교시설복합화지원팀), 밀양시 김효경 평생학습관장, 창원시정연구원구본우 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주체 등` 조례 제정과 관련된 당면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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