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22일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선포식과 `희망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지사와 예상원ㆍ장병국 도의원, 김주양 농협 경남본부장,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여성리더봉사단,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밀양시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 바람을 새롭게 일으키려고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선포식을 한 뒤 편백나무 800그루를 심어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전 시ㆍ군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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