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도마초 소규모 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공사 관련 학교 관계자，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와 입회해 현장 안전점검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착공 이후 공사 진행 사항과 현장 실정을 확인하고 작업자들의 안전관리의 지도， 감독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도마초 소규모 체육관 및 급식소는 1층 급식소， 2층 소규모 체육관으로서 715.52㎡ 규모의 증축공사이며， 지난 1월 중 착공해 오는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체육공간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지장이 있고 급식소가 노후화 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향후 오는 7월 중 준공 이후 2학기부터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현호 교육장은 2학기에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에게 협조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시설 조성과 학교공사 현장에 청렴 및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