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2:06 (금)
내실 있는 돌봄 위해 다함께 의견 나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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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3.21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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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늘봄` 직원 다모임
시설 개선 등 구체화 반영 예정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직원 다모임을 열어 늘봄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직원 다모임을 열어 늘봄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직원 다모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은 `늘봄 명서`에서, 16일은 `늘봄 상남`에서 각각 열린 직원 다모임에는 학교통합지원센터장과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주무관, 사무행정원, 돌봄전담사, 청소원, 자원봉사자, 안전지킴이, 사회복무요원 등 늘봄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다모임에서는 형식적인 협의회 방식을 벗어나, 늘봄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을 지닌 돌봄전담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찾고 효율적 운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3월 개원,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단계인 `늘봄 명서`와 지난해 9월 개원해 운영이 확대되는 시점인 `늘봄 상남`은 각각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안전한 학생 관리 방안`부터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및 `시설ㆍ환경 개선 사항`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를 구체화해 각 센터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경문 교육장은 "운영 3년째를 맞은 `늘봄`은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에 포함되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공적 돌봄 모델로써 실효성있는 돌봄 운영의 선도적 모델이 되어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늘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달 첫날부터 신입생을 맞이한 `늘봄`은 명서초와 인근 10개 학교의 학생 155명, 창원상남초와 인근 10개 학교의 학생 101명에게 평일 저녁 8시까지, 초등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확대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 이용자 외 수시ㆍ틈새ㆍ토요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늘봄 명서` 방과후학교 22개 프로그램과 `늘봄 상남` 방과후학교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과 방과후학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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