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맞아 내일까지
160여개사 600개 부스 참여
160여개사 600개 부스 참여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시장)는 21일 국제물산업박람회를 오는 23일까지 3일 동안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후원으로 물분야 기업 160여 개사가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워터코리아가 `물이 미래다`를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한 물 산업 최고의 축제인 워터코리아는 국내 물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종합 박람회이다.
전시회는 상하수도 관,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및 서비스, 계측기, 스마트 상하수도 기술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협회가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www.waterkorea.kr)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전시회 참가기업 및 관련 물기업 100개사 500여 개 제품이 등록돼 있어 기업과 관람객에게 상시 홍보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물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런 투자의 여건을 마련하고 투자의 의지를 불태우는 자리가 바로 2023 워터코리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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