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14 (토)
"경남 우주항공 위상 제고 활동 신호탄"
"경남 우주항공 위상 제고 활동 신호탄"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03.21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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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창립 정책포럼 총회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5명 구성
정책ㆍ산업 발전방향 주제 토론
사천시 KB인재니움 이벤트홀에서 경남 우주항공 비전 제시와 정책 논의ㆍ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5명의 `우주항공 정책포럼`(이하 포럼)이 21일 출범했다. 사진은 포럼 출범식 후 기념 촬영.
사천시 KB인재니움 이벤트홀에서 경남 우주항공 비전 제시와 정책 논의ㆍ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5명의 `우주항공 정책포럼`(이하 포럼)이 21일 출범했다. 사진은 포럼 출범식 후 기념 촬영.

경남 우주항공 비전 제시와 정책 논의ㆍ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5명의 `우주항공 정책포럼`(이하 포럼)이 21일 출범했다.

이날, 포럼은 사천시 곤양면 소재 KB인재니움 이벤트홀에서 우주항공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회칙을 의결했다. 또, 우주항공 분야의 진로와 비전을 제시하고자 정례적인 총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 추진을 약속했다.

포럼은 5명의 공동회장단과 1명의 상임대표로 운영된다. 상임대표는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공동회장단은 김 상임대표를 포함한 이상철 한국우주학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교수, 김남경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전 경남과기대 총장), 김태형 KAI제조분과협의회장(미래항공 대표이사)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포럼은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미래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조황희 센터장의 `우주항공청 설립과 과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연구원의 `우주시대, 산업과 지역의 정책`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기조 발표는 항공우주학회 이상철 학회장이 맡았다.

박완수 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다"며 "오늘 출범한 포럼이 경남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에서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출범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이 우주로 나아갈 첫걸음이 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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