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군민의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가선용을 통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일까지 `고현면 목공 체험 스튜디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했다.
남해군은 2021년 목공체험 스튜디오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바 있으며, 공간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시범적으로 상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현 목공체험스튜디오(고현면 탑동로 65-2)에서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생활가구 만들기, 전통가구 만들기, DIY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반기 강좌 운영을 위해 이론과 실기, 경력을 갖춘 강사를 선발했다.
한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에는 고현면 자치회와 연계해 고현면 자치회 프로그램으로 고현면민 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요가 많거나 적을 경우 추가 강좌 개설 또는 강좌 통합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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