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예찬 선수 등 국대 선발
김해 배승현 남자일반부 최우수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김해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남자부)과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경남복싱협회, 김해시복싱협회의 주관하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중ㆍ고ㆍ대학생, 일반인 복싱인이 참여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선발부 대회를 시작으로 남ㆍ녀, 중등부ㆍ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로 나눠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까지 함께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대한복싱협회에서 개최했던 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열린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 남자선발부`를 통해 -57㎏급에 성남시청 이예찬 선수, -71㎏에 영주시청 이상민 선수, -80㎏에 국군체육부대 김진재 선수, -92㎏에 남원시청 정재민 선수, +92㎏에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가 각각 체급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는 김해복싱체육관 소속의 배승현 선수(-75㎏)가 남자일반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남자중등부 울산농소중학교 최준수(-42㎏) 선수 △남자고등부 계산공업고등학교 진주안(-51㎏) 선수 △남자대학부 용인대학교 홍성민(-80㎏) 선수 △여자중등부 사천복싱협회2체육관 김지애(-54㎏) 선수 △여자고등부 사천여자고등학교 김지연(-60㎏) 선수 △여자일반부 한국체육대학교 문가연(-52㎏) 선수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에는 △남자중등부 연무중학교 △남자고등부 충북체육고등학교 △남자 일반부 대전광역시체육회 △여자중등부 사천복싱협회2체육관 △여자일반부 원주시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