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산불 예방 캠페인
대책기간 맞아 구청장 등 35명 참여
대책기간 맞아 구청장 등 35명 참여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8일 등산객이 많이 찾는 봉암수원지 등산로 입구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3월 1일~ 4월 30일)을 맞아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경각심 고취,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산회원구청장과 산림부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35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또, 마산회원구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 효과를 늘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기념품(손수건, 물티슈)을 배부해 산을 찾는 입산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마산회원구 각 읍ㆍ동에도 기념품과 리플릿을 사전 배부해 이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의 시 봄철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지속과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대형화 추세에 있다며,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논ㆍ밭두렁, 농산부산물 등 각종 소각행위와 담배꽁초 투기 등 사람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