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새로 심고 노후시설 정비
볼거리 제공ㆍ판매부스 운영
볼거리 제공ㆍ판매부스 운영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상춘객 맞이를 위한 새 단장에 분주하다.
지난 19일 생초면에 따르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노후시설과 환경정비 등 상춘객 맞이가 한창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꽃잔디 군락지에 8만여 본의 꽃잔디 식재와 함께 상춘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책(1.4㎞)을 설치하는 등 공원 새 단장에 전력하고 있다.
생초면은 `코로나19` 탓에 중단된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다음 달 중순 3년 만에 개최할 계획이다.
생초면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꽃잔디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고추냉이 등 생초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과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1999ㆍ2003ㆍ2005년)에 참여한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이 공원은 해마다 4월이면 형형색색 꽃잔디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 면 소재지와 경호강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상춘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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