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ㆍ멘티 OTㆍ문화체험 행사
저소득ㆍ다문화 가정 소통 공감
저소득ㆍ다문화 가정 소통 공감
밀양시는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우리 함께해요! 꿈 키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ㆍ멘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꿈 키움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1 결연을 통해 학습 및 건전한 인성 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25명의 멘토와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 자녀 25명의 멘티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ㆍ멘티 결연식, 오리엔테이션, 키홀더 만들기 후 의열체험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멘토 선생님과 함께 공부도 하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란 주민 생활지원과장은 "멘토와 멘티가 문화체험 활동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경남도 내 유일하게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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