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34 (목)
고택 야경 속 공연보며 힐링해요
고택 야경 속 공연보며 힐링해요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3.1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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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집 야간개장 행사
31일부터 전통놀이 공연
지난 2019년 달빛아래 창원의집 고택음악회에서 시민들이 전통공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2019년 달빛아래 창원의집 고택음악회에서 시민들이 전통공연을 즐기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창원의집은 `2023 창원의집 야간개장-월간고택` 행사를 개최한다. 상반기 3월(3월 31일~4월 1일), 4월(4월 28~29일), 하반기 9월(9월 22∼23일), 10월(10월 27~28일) 기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창원의집, 고택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금요일ㆍ토요일 창원의집 해설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쌍륙, 저포, 승경도 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도심의 고택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31일은 샌드아티스트 노선이 작가의 샌드여행 샌드아트 `별주부전`과 `가족사진` 등의 공연을 한다. 다음 달 1일은 퓨전음악 밴드 DNS 뮤지션이 `사랑가(AUX 곡)와 살다보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쑥대머리 등을 연주한다. 28일은 테너 최요섭과 소프라노 이나원이 하망연(대장금 ost)와 오버 더 레인보우(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부른다. 29일은 힐링플룻(healingFlute)을 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최형석과 플루티스트 서영선이 별이 진다네 등의 곡을 연주한다.

`2023 창원의집 야간개장-월간고택`은 지역민에게 창원의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고택의 낮ㆍ밤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장으로, 친구ㆍ가족ㆍ연인들과는 자유로운 버스킹 형식의 열린 공연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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