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다어울림센터 정기회의
지역민 7인… 시민 주체 지향
지역민 7인… 시민 주체 지향
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0일 `2023 주민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달 주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모집과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및 봉사활동에 활발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이는 지역민 7인이 참여한다.
주민운영위원회는 동상 시장 내 위치한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의 지역 특성과 기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설 공간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일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1차 정기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황 및 사업계획 공유, 운영위원장 선출, 정기회의 일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나누며 새 출발 각오도 다졌다.
앞으로 주민운영위원은 벤치마킹 사례 탐방,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동상동에 있는 만큼, 센터 또한 다양한 생활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연습실, 공연장, 워킹룸, 공유주방, 전시실, 놀이방 등으로 구성된 복합생활문화 공간으로 생활문화프로그램 및 상시 무료 대관을 진행하며 원도심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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