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추가 선정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의회 조균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열린 서면 선정위원회에서 `2023산청엑스포` 입장권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산청사랑상품권 △산엔청쇼핑몰 마일리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입장권 등 3종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답례품 선정 덕에 농특산물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부와 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 발전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것"이라며 "2023산청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자랑스러운 산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부승인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