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35 (금)
양산시, 헌혈 기부문화 활성화 민ㆍ관ㆍ학ㆍ경과 협력 체계 강화
양산시, 헌혈 기부문화 활성화 민ㆍ관ㆍ학ㆍ경과 협력 체계 강화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3.03.13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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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민ㆍ관ㆍ학ㆍ경과 함께 양산시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 내 수혈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분위기 위축 등 헌혈자 감소로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기부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산시와 의회는 지난해 12월 헌혈 권장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추경 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오는 23일 제1회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헌혈자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 범위 등을 결정하여, 우리 시의 헌혈 장려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양산시를 비롯해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시 교육청,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대학병원,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대한적십자사자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10개 기관 등이 참여하게 되며, 협의회 실무는 울산혈액원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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