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03 (화)
거제ㆍ통영ㆍ고성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범
거제ㆍ통영ㆍ고성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출범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03.1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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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용노동청, 민간기구 발족
안전문화이행 인센티브 등 의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황정오)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민간합동협의집행기구를 발족하고 안전문화의 공공화를 추진키로 했다.

민간합동협의집행기구 운용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은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튼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통영지청은 지난 8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거제ㆍ통영ㆍ고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

실천추진단은 지자체, 공공기관, 선도기업, 지역 언론사, 민간 재해 예방기구 등 15개 기관 32명으로 구성했다.

각 기관의 안전문화 담당자, 전문가 집단이 이론과 경험, 실무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합동교차점검, 공동캠페인,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구성원들은 △안전체험공간 △안전문화이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습관의 정착이 가능한 교육 △대기업의 구축된 안전정책 공유 △교육의 콘텐츠 개발 △변동되는 유동 인원에 대한 안전교육의 한계 극복대책 등의 다양한 현실 문제를 거론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황정오 통영지청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내재화되고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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