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1일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경남적십자사는 하동 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에 이동급식ㆍ재난대응차량을 배치하고 대피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을 위해 컵라면 700인분, 아침 700인분을 지원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현장 지휘 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재 이재민과 진화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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