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체류 외국인들의 봄철 차량 이용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봄철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시적 홍보ㆍ계도기간을 운영해 플래카드 게첨과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단속기간에는 외사ㆍ교통ㆍ지역경찰 등이 합동으로 교통위반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 체류 외국인들의 운전면허증 취득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해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외국인 운전 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명예경찰대를 운영해 교통사고 예방 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진효 김해중부경찰서장은 "봄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와 사고 요인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