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04 (금)
거제조합장 현직 무난하게 수성 성공
거제조합장 현직 무난하게 수성 성공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03.0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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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양악 당선자 `홍일점` 올라
옥방호 거제축협 3파전 승리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거제지역 선거는 모두 13곳이다. 이 가운데 거제농협(최창오)ㆍ둔덕농협(김임준)ㆍ하청농협(주영포) 3곳은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자를 배출, 이날 선거는 10곳에서 조합장을 선출했다.박상규(해금강)ㆍ박현철(신현)ㆍ손정신(연초)ㆍ김현준(장목)ㆍ이성균(일운)ㆍ김학권(사등)ㆍ이윤행(장승포)엄 준(수협)ㆍ옥방호(축협)ㆍ추양악(산림) 등 10명이 조합장으로 등극했다.

이번 선거는 현직 조합장들의 수성 성공으로 싱겁게 끝났다. 거제ㆍ해금강농협은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 축협은 박종우 전 조합장의 시장출마로 공석인 자리에 신임 조합장이 자리를 꿰찬 경우다. 다만 산림조합은 리턴매치 결과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추양악 당선자가 유일하게 현직을 눌렀다. 추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홍일점 여성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합 규모가 가장 큰 신현농협은 무려 6명의 후보가 난립해 관심을 끌었다.

결과는 현직 박현철 당선자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921대 971로 당선자가 5명의 득표율과 엇비슷할 정도로 쾌승, 재선에 성공했다. 김임준ㆍ주영포ㆍ박현철ㆍ손정신ㆍ김현준ㆍ이성균ㆍ김학권ㆍ이윤행ㆍ엄준 등 9명의 당선자는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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