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5 (토)
산청군, 틀니ㆍ임플란트 보급사업
산청군, 틀니ㆍ임플란트 보급사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0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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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자 등 만 65세 군민
50여 명 선정ㆍ본인부담금 지원

산청군이 `2023년 어르신 틀니ㆍ임플란트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어르신들 구강건강 증진에 목적이 있다.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직장 11만 7000원 이하, 지역 6만 2500원 이하) 기준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군민이다.

군은 틀니ㆍ임플란트 시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임플란트는 1인당 2개(건강보험 적용)까지 지원한다. 틀니 시술 완료자는 틀니 장착 후 5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50여 명을 선정해 틀니, 임플란트 등 시술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은 심한 장애인으로 연령제한이 없다. 문의. 산청군보건료원 건강증진담당(055-970-7621)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치아 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문제를 예방하도록 구강기능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남도와 지난 2011년부터 어르신 틀니ㆍ임플란트 보급사업을,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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