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2:03 (토)
거제시장ㆍ의원 원팀 `내년 예산 확보` 매진
거제시장ㆍ의원 원팀 `내년 예산 확보` 매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03.08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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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
거제-통영 고속도 조기 시행 등
결정자와 예타 통과 필요성 논의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의원이 원팀을 이뤄 중앙부처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의원이 원팀을 이뤄 중앙부처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거제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박종우 시장과 서일준 의원이 원팀을 이뤄 지난 6일 주요 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국장, 기획예산실장 등 관계 공무원을 대동함으로써 계획과 예산 규모 등을 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교감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앙부처에서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환경부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산림청장과 순조롭게 간담회가 이뤄졌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시행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국도5호선) 조기 시행 △사등-장평 국도 건설(국도14호선) 원활한 사업추진 △남부ㆍ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시방ㆍ외포ㆍ학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시급성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 조정 △한ㆍ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조속한 예타 통과의 필요성을 정책 결정자들과 논의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대목이다.

시는 △2024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TF팀 구성 △국회의원ㆍ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통한 전략 구성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4~5월),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6~8월) 전 국비 확보 대응 등을 추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는 지역출신 공직자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박종우 시장과 서일준 의원은 "거제시 영업사원이라는 자세로 원팀을 이뤄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정부 예산안 계획단계부터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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