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36 (수)
산청군, 지역주민 물 복지 실현 전력
산청군, 지역주민 물 복지 실현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0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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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물 공급ㆍ수환경 조성
상하수도 사업 322억 투입
산청ㆍ생초 정수장 설계용역
산청군에 있는 단성정수장 드론 전경.
산청군에 있는 단성정수장 드론 전경.

산청군이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민 물 복지 실현에 전력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 주요 사업에 모두 322억 원을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를 보면 △산청ㆍ생초지구 △단성지구 △시천지구 △단성급수지구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에 모두 167억 원을 투입한다.

산청ㆍ생초지구는 산청ㆍ생초 통합정수장 증설과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단성지구는 지난해 단성정수장 증설을 통해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단성정수장 증설 관로매설 구간 설계용역이 끝나면 22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천지구는 지방상수도 확장을 위한 설계용역이 완료, 각종 인ㆍ허가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 상반기 내 발주할 예정이다. 단성급수지구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현재 1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수도 분야는 계속사업 8건, 신규사업 2건 등 10개 사업에 모두 15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에는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노은지구 농어촌마을상수도 증설사업 △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철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있다.

상법지구는 현재 공정률 65%로 정상 추진 중이다. 석대지구 공공하수관로 설치사업 등 3개 사업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물을 공급할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역민 물 복지 실현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등 상하수도 분야 5대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수질관리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지역민 물 복지 증진에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만족도를 꾀할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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