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주제 캘리그라피 시화 작품 30점 선봬
BNK경남은행은 오는 17일까지 2023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대관전시 `홍성주 개인전`을 진행한다.
홍성주 개인전은 `리셋`을 전시 주제로 예쁜 손 글씨와 시를 적은 캘리그라피 시화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리셋(50×70㎝), 굽은 등이 굴러 간다(70×50㎝), 산에게 산이(70×50㎝), 오일장날(70×50㎝) 등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다수의 작품에서는 힘든 시기를 지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홍성주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내용을 담은 시를 캘리그라피 작품에 표현했다. 현대 시의 패턴을 피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짧고 간결한 자작시와 시조를 그려냈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 무료 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대관전시 홍성주 개인전을 통해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을 활짝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에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홍성주 개인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전시는 노천웅 개인전, 윤호정 개인전, 진해장애인복지관 단체전, 박미숙 등 3명 단체전, 허은주 개인전 순서로 진행된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접수를 받은 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