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33 (목)
"경남, 반도체 산업 성장 새 대안될 것"
"경남, 반도체 산업 성장 새 대안될 것"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3.0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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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국회 포럼
창원 지역구ㆍ김두관 의원 주최
정재우 부총장ㆍ방욱 단장 발표
김동순 교수 좌장으로 토론 진행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포럼` 행사를 진행한 후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포럼` 행사를 진행한 후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반도체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포럼` 행사가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도체 특화단지 경남 유치의 염원을 담아 경남도와 창원 지역구 김영선ㆍ강기윤ㆍ윤한홍ㆍ이달곤ㆍ최형두 의원,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두관 의원과 공동 주최로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후 경남도 반도체산업 발전 방향과 특화단지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이 `비수도권 반도체 인력양성 방안`과 방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단장이 `경남도 반도체 특화 기술력`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김동순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규 경상국립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 전배근 한국반도체협의 실장,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함께 경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중심지인 경남은 방산, 자동차, 항공, 기계, 조선 등 풍부한 전방산업과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세라믹기술원 등 우수한 국가 연구기관이 있어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산업의 균형발전과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상생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선ㆍ이달곤ㆍ박성중ㆍ조명희 의원,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수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박재윤 경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영선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원장 등 반도체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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