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급하던 기존 인센티브와 함께 1인당 지원액을 상향 지급하는 등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인근 시ㆍ군 유출 관광객을 최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광상품 대비 지역 내 유료 관광지 이용 시설 개수 조건 상향 등 패키지 관광상품을 추가 구성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일반ㆍ패키지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사전 계획서를 관광 실시 3일 전까지 제출，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내용 및 절차 등은 사천시청 누리집의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시ㆍ군과의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사업비 추가 확보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근 시ㆍ군(남해， 진주)과 연계한 인센티브 확대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