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종합사회복지관ㆍ모아 협약
작년 36세대 전기시설 정비 등 활동
초동면 생활밀착형 집수리 사업
작년 36세대 전기시설 정비 등 활동
초동면 생활밀착형 집수리 사업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유한회사 모아(대표 최영우)와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맥가이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복지관은 지난해 산외면을 중심으로 `맥가이버` 사업을 시범으로 해 방충망 교체, 전기시설 안전정비 등 총 36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사업은 유한회사 모아의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비 부담 및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올해도 초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최영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영섭 관장은 "맥가이버 사업의 이름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안락한 공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안락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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