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25 (목)
박상제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부곡하와이를 군민 품으로"
박상제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부곡하와이를 군민 품으로"
  • 여환수 기자
  • 승인 2023.02.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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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제 후보
박상제 후보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을 지낸 박상제(62) 전 경남도의원이 27일 오전 11시 30분, 4ㆍ5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상제 예비후보는 "과거 1년 7개월여 만에 군수를 3번이나 뽑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지난해 선거 후 또다시 10개월 만에 군수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창녕의 자존심이 심하게 꺾였다"며 "참 부끄러운 현실 앞에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군민들께 한없는 죄스러움과 책임을 통감한다"는 사죄의 말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또 "이번 선거로 군민이 분열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는 선거에 진 빚이 없다"며 "그래서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군정을 펼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적을 만들지 않았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창녕군관광공사 설립을 통한 `부곡하와이 정상화 방안`과 "창녕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제2의 경주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을 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관광사업에 주력한다"는 비전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부곡하와이는 개인 소유의 부동산이지만, 창녕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군민 품으로 돌려 드리려 한다"며 "창녕군관광공사를 설립해 투자 유치를 통해 매입 후 수치료센터, 공무원연수원, 동계전지훈련장 등을 추가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온천ㆍ스포츠 힐링 타운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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