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1:12 (일)
민ㆍ관 합동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 점검
민ㆍ관 합동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 점검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2.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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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민ㆍ관 합동으로 급경사지의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동결, 융해, 지하수 용출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변형 등을 사전에 파악ㆍ조치함으로써 낙석ㆍ붕괴 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73개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사고 대비 행안부-경남도-고성군의 상황관리체계 구축ㆍ운영 및 비상 근무태세 확립 △사고 발생 우려 지역 신규 지정 및 추가 정밀진단 등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각종 사고 발생의 위험이 많아지는 시기"라며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ㆍ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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