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8:46 (금)
하동 귀농인 애로 해결 `귀농헬퍼제` 도입ㆍ운영
하동 귀농인 애로 해결 `귀농헬퍼제` 도입ㆍ운영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2.21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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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작물 선정 등 분야 지원
귀농헬퍼 2시간 기준 10만원
귀농멘티 1인 3회 신청 가능
"초기 정착에 선배 도움 절실"
하동군이 `귀농헬퍼제`를 도입ㆍ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하동군이 `귀농헬퍼제`를 도입ㆍ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하동군은 귀농ㆍ귀촌인이 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선도 농가로 구성된 `귀농헬퍼제`를 도입ㆍ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농헬퍼 신청 자격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선도농가 활동자 또는 귀농ㆍ귀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재배작물 선정, 작물 재배기술, 가공ㆍ유통 방법, 부동산 구입요령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귀농멘토의 역할을 하게 될 귀농헬퍼는 회당 2시간 활동 기준으로 10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되며 연간 최대 5명의 멘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농멘티인 귀농ㆍ귀촌인은 1인당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헬퍼 인력풀이 구성되면 귀농ㆍ귀촌 희망자는 농촌지역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귀농헬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귀농헬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ㆍ고시란을 확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선배 농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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