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0일 부동산 안심거래 지원 방안 모색 및 부동산 정책 관련 소통 자리 마련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및 성산구지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재갑 경남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이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예방책과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대책과 관련 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전세사기예방센터， 안심전세앱을 안내ㆍ홍보했으며，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전세 계약 시 주변시세， 물건의 권리관계에 대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정보제공도 요청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소명 의식을 갖고 구민들이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서비스와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