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23 (금)
"진해구, 미래 비전은 동북아 물류허브로"
"진해구, 미래 비전은 동북아 물류허브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2.19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남표 시장, 진해구민과 만남
직접 PPT로 주요 현안 자료 설명
속천해안도로 확장 등 33개 공유
구청장과 현장서 불편 해소 지시
진해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마친 홍남표 시장이 시민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해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마친 홍남표 시장이 시민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해구의 미래 비전을 동북아 물류허브의 중심, 미래 첨단 신산업 창출 기지, 글로벌 대표 축제 도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이 각 구청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500여 명의 진해구민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날 홍 시장은 직접 PPT 자료를 통해 진해구 주요 현안 사항인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만료에 따른 조선업 지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동별ㆍ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인 진해군항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주민 쉼터 조성, 진해루 앞 속천해안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확충, 제2안민터널 조속 개통, 진해만 노을길 조성, 의곡천 조속 정비 등 총 33개의 사업을 일일이 진해구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홍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과 공단 인근 주거환경 개선 요구, 경화시장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또한, 즉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실현을 위한 혁신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 30여 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미래 성장을 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