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31 (금)
`생의 한가운데` 인문학 축제 24∼26일 조갑상 작가 등 9명 강의
`생의 한가운데` 인문학 축제 24∼26일 조갑상 작가 등 9명 강의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2.16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20년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 인문강의 축제에서 배병삼 선생이 `맹자`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20년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 인문강의 축제에서 배병삼 선생이 `맹자`를 가르치고 있다.

2023 `생의 한가운데`(대표 박태만) 인문강의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김해 내동 `인문 책방 생의 한가운데`(김해시 금관대로1365번길 10-11)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열어온 시민 대상 릴레이 인문강의다. 올해도 인간, 사회, 철학, 과학, 글쓰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지식인들의 재능 연대와 참가자 및 시민들의 자율 기부로 제반 경비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김해시민을 초청한다.

이 행사에는 부산 민주시민 교육네트워크 연구원인 이광욱 강사, 작가이자 CCC 대표인 백승권 대표, 소설가이자 요산 문학관 이사장인 조갑상 작가 등이 참여한다.

강의 주제로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아버지의 해방일지), `내 인생을 한 편의 에세이로`, `잃어버린 눈을 찾다`(보이지 않는 숲) 등 9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의별 주제 도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 `보이지 않는 숲`, `공정의 배신`,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황순원과 오영수 소설을 미리 읽고 참여하면 도움이 된다.(강의 신청 및 후원 문의 010-6591-93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