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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군 관광객 유치 위한 좋은 콘텐츠 개발해야
시ㆍ군 관광객 유치 위한 좋은 콘텐츠 개발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3.02.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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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올해 18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우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모든 시ㆍ군은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이 몰려오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관광 명소를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의령군도 2023~2024년 2년간 의령 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800만 명 관광객을 불러들일 계획이다.

진주시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개발과 SNS 콘텐츠 운영, 온ㆍ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등 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다.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일상의 매 순간이 여행`이라는 올해 국내여행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알리고 있다.

의령군의 올해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은 관광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이 있다. 지난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신선한 콘텐츠로 관심을 끌었다. 솥바위의 부자 기운을 테마로 하는 페스티벌은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좋은 시도였다. 진주시는 `K-기업가정신센터`와 부자 소나무, 기업가들의 생가를 활용해 관광객을 더 오래 머물도록 하고, 인기 높은 하모 굿즈와 체험 거리도 개발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ㆍ군이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시도를 응원해야 하지만, 그 시도가 함양 미달인 경우도 많다. 지역 특색을 잘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모든 시ㆍ군은 사활을 걸어야 한다. 콘텐츠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관광산업은 기본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거기에 아이디어가 가미돼야 한다. 각 시ㆍ군마다 지방시대에 관광객을 매혹하는 관광상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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