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04 (금)
진주 `차별화 홍보`로 180만 관광객 유치
진주 `차별화 홍보`로 180만 관광객 유치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2.1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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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 추진
수요 맞춰 체류형 상품 개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용역
하모 굿즈ㆍ체험거리 등 개발
진주시가 2023년 18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모습.
진주시가 2023년 18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모습.

진주시는 2023년 18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 개발, SNS 콘텐츠 운영, 온ㆍ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왔다.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일상의 매 순간이 여행`이라는 2023년 국내 여행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옛 지수초등학교에 조성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부자 소나무, 기업가들의 생가를 활용해 관광객을 더 오래 머물도록 하고, 인기 높은 하모 굿즈와 체험거리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새롭게 시행한다. 진주의 역사ㆍ문화 예술적 자원을 활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온라인 중심의 트렌드 마케팅에 초점을 둔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 4개 부문에서 대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한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더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장소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를 찾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 38개의 장소에서 일정 개수 이상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월별 이벤트를 진행해 하모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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